요즘 한국은 반도체 붐의 시대라고 불린다(물론 내가 지은 말이다). 최근에도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모두 시가총액이 1조달러가 넘어셨다는 기사를 보면 내가 지은 말의 근거가 될 수 있다. 그만큼 모두가 관심 있어하는 그놈의 반도체는 도대체 어떤 존재일까? 왜 이렇게 모두가 환장하게 만드는 걸까?
0 : 반도체
반도체(Semi conductor)는 도체(Conductor)와 부도체(Insulator)의 중간정도 되는 물질을 의미한다.
도체는 철, 구리, 은 등 전기가 잘 통하는 물질이고 부도체는 유리, 플라스틱 등 전기가 통하지 않는 물질이다.
반도체는 이 중간에서 특정 불순물이 주입되면 도체처럼 전기가 흐르고, 그 전기전도성을 조절하는 존재이다.
쉽게 이야기하면 어중간한 아이도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람이 바로 반도체인 것이다.
0-1 : 반도체 열풍
갑자기 반도체가 우리 삶에서 몰라서는 안되는 존재가 되었을까?
그 이유는 AI와 가장 직접적인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다.
이를 알기 위해서는 반도체 관련 용어부터 친숙해져야한다.
여러 사이트들을 보다가 아주 유용한 자료를 발견했다.
반도체 공부 시작하는 분들을 위한 비유 정리 (찜질방 + 인간 몸)
대한민국 모임의 시작, 네이버 카페
cafe.naver.com
나는 공부용으로 블로그를 작성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분의 글을 요약해서 적어보겠다.
이 거대한 AI 데이터센터를 AI 찜질방으로 비유하셨다.
먼저 CPU - 찜질방 사장
모든 걸 총괄하는 역할로 대표 기업은 Intel, AMD가 있다.
GPU - 초대형 불한증막
열기를 뿜어내는 방으로 AI 연산의 핵심이자 현재 NVIDIA가 절대적인 왕좌를 차지하고 있다.
Memory(HBM, DRAM) - 입구 로비와 사물함
당장 필요한 데이터를 초고속으로 꺼내는 공간으로 삼성, 하이닉스, Micron이 있다.
여기서 HBM(High Bandwidth Memory)은 GPU를 계속 불태우는 초고속 땔감이다.
왜냐하면, HBM은 GPU가 계속 계산할 수 있도록 초당 엄청난 데이터를 계속 공급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.
그렇기 때문에 HBM이 없으면 GPU의 성능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.
Storage(NAND, SSD) - 지하 대형 창고
오래된 데이터를 쌓아두는 곳(장기 보관)으로 대표적으로 WDC(SanDisk 운영하는 기업)가 있다.
Networking - 내부 복도와 계단
데이터를 빠르게 연결해주는 통로로 Arista Networks와 Broadcom이 있다.
Custom ASIC - VIP 전용 찜질방
구글 or 메타와 같은 특정 손님만을 위해 특별 제작된 맞춤 칩으로 Broadcom이 대표기업이다.
광통신 - 찜질방 사이를 빛의 속도로 연결하는 초고속 지하 광케이블 터널(;신경망)로 Broadcom,루멘텀(LITE), CIEN이 있다.
냉각 - 불한증막이 너무 뜨거우면 폭발하지 않게 식혀주는 생명줄로 Vertiv(VRT)가 대표기업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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